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쯔쯔가무시병

    쯔쯔가무시병은 매년 출몰하는 감염병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지금 빈대가 온 지구촌을 겁주고 있고 특히 프랑스에서는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여러 나라가 대한민국이 빈대 처치 문제를 어떻게 하는가? 하고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독자님은 읽으셔도 좋을, 앞서 포스팅한 빈대이야기 링크입니다.

     

     

    우리 속담에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이야기 있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빈대비상령]이 내려 심각 상태입니니다. 시니어칼럼 c1ssam 정리글

     

    우리나라가 방역 선진국이라 그럴까요? 정부에서 잘 대처하고 우리 일상이 잘 맞대응하여 조기에 벼룩이 없은지 길 바라면서 오늘은 쯔쯔가무시병에 대하여 정리하여 봅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정의

    진드기티부스, 덤불티부스, 초원열, 잡목열 등으로도 불리는 발열성 질환입니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Orientia tsutsugamushi)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면 그 미생물이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연과 혈관염을 유발합니다.

    리케차(Rickettsiae) 감염증도 그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세포 내에서 기생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미생물로 세포보다 약간 작고 막대 모양 또는 알 모양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집니다.

    매개체인 털진드기는 알에서 유충, 약충, 성충의 단계를 거칩니다.

    알에서 부화된 유충인 약충으로 변하는 과정 중에 사람을 만나면 사람이 호흡하는 냄새를 인지하여 피부에 달라붙은 후 흡혈을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의 감염

    주로 팔, 다리, 목 등의 노출 부위 또는 사타구니, 목덜미, 겨드랑이, 엉덩이 등 습한 부위를 물어 체액을 흡인할 때 진드기 유충 속에 있던 Orientia tsutsugamushi가 인체 내로 들어가 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리케차 질환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잡목에 서식하는 털진드기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기 때문입니다.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주로 고연령층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말합니다.

    9월에서 12월 사이에 벌초나 밤을 따는 등 다양한 이유로 산에 갔다가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잠복기

    일반적으로 1~3 주의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발열, 두통이 시작됩니다.

    이어서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및 인후염이 동반되며 발진과 기피가 나타납니다.

     

    증상

    1) 발진 :

    발병 3~7일에 간지럽지 않은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하여 상·하지로 퍼집니다.

    직경 3~5mm의 홍반성 반점으로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며, 서로 합쳐지는 경향은 없습니다.

    눌러보면 붉은색이 쉽게 없어지므로 자반 같은 출혈성 병변과는 구별됩니다.

    발진은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상, 하지와 체간에 주로 발생하고 1~2주 지나면 소실합니다.

    2) 가피(eschar) :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5~20 mm가량의 가피가 형송 되는데 이런 증상이 쯔쯔가무시병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임상 소견입니다.

    털 진드기에 물린 자리는 초기 구진에서 수포, 궤양을 거쳐 검은색 가피로 덮이고 가피 주변은 붉은색 홍반으로 둘러싸이는데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전형적인 가피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우리나라 환자의 약 50~93%에서 관찰되며, 팬티 속, 겨드랑이, 오금 등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에 생깁니다. 배꼽이나 귀 바뀌 뒤, 항문 주위, 머릿속 등 찾기 어려운 곳에 숨어있는 가피도 있어 철저한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3) 발열과 그 외 증상 :

    첫째 주 동안 40도에 가까운 고열이 나면서 두통과 결막충혈이 동반됩니다. 다른 병의 증상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니 원인질환을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목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 등으로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 그 외 관절통, 인후통, 기침, 오심과 구토, 복통, 가슴 답답함, 의식변화, 전신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과 접종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1. 일반적 예방 방법 :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니 진드기와 접촉되지 않도록 풀밭에 앉거나 누워서는 안 됩니다. 빨래 등을 풀밭에 널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유행기에 관목 숲이나 유행 지역에 가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진드기의 접근을 막는 화학약품(Permethrin이나 Benzybenzoate)을 의복이나 모포에 스며들게 하거나,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바릅니다.

    긴소매 옷과 바지를 착용하며, 야외 활동 후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해야 합니다.

    2. 예방적 화학요법 :

    단기간 쯔쯔가무시병 위험 지역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주 1회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200mg를 투여합니다.

    3. 공중위생적 대책 :

    환자의 격리 등은 필요가 없으며, 유행지에 린덴, 딜드렌 등을 뿌려 진드기를 제거하여야 합니다. 아직 효과적인 백신은 없다고 합니다.

     

    치료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치료는 독시사이클린이 선택약제입니다. 100mg을 하루에 2번 투여합니다.

    중증이 아니면 3일간 치료하여 보고 재발하는 경우에는 7일 정도의 치료를 권유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