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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 지수비교

     

    비상경제차관회의

     

    정부는 물가인상을 꼼수로 하는 실태에 대하여 조사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고물가 우려가 커진 가운데 꼼수 가격 인상이 고개를 들면서 정부가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김병환 기획재정부 1 차관은 17일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하여 "정직한 판매행위가 아니며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달 말까지 한국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주요 생필품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신고센터를 신설해 관련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인플레이션 속에서 기업들이 제품의 서비스와 품질을 삭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이러한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소위 꼼수 가격 인상을 하는것이다. 이러한 행위를 '스킴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상품 진열대에 진열된 제품이 점점 더 작아지고 있지만, 소비자는 동일한 가격을 지불합니다.

    소위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라는 것입니다.

    기업들은 제품의 양을 줄이는 것 외에도 가격은 유지하면서 서비스 품질과 사용성을 줄이기도 합니다.

    스킴플레이션(skimpfiation)이라고 하는데 매우 중요한 변화임에도 소비자 눈에는 잘 띄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킴플레이션(skimpfiation)이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을 인색하게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스킴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매장에서 소비자의 구매 활동을 보조하는 직원의 수를 줄이는 식의 노동력 변화, 서비스 등급을 없애는 것으로 대표되는 서비스 제공 품질 저하, 제조 과정에서 고품질 재료를 저품질 재료로 교체하는 식 등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산업 전반에 나타나고 았습니다.

    하지만 소지자들은 이를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지요.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게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마트의 식료품 코너에서도 스킴플레이션은 만연해 있습니다.

    식품 제조업체는 제품 크기와 수량을 줄이는 것과 더불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제품 품질에도 스킴플레이션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값비싼 고급 재료들을 값싸고 품질이 낮은 재료로 바꾸거나 심지어 가격을 인상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어떤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제품에 들어가는 값비싼 유지방 일부를 줄이고 "물과 기타 우유 성분, 감미료 등"의 다른 성분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시 정리를 쌈빡하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는 '인색하게 아낀다'라는 뜻의 '스킴프(skimp)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써 기업 등이 재료나 서비스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슈랭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슈랭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은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제품이나 품질, 서비스의 질이 낮아진 것을 소비자들이 눈퉁이채기 어렵기 때문에 '가장 교묘한 인플레이션'이라고 불립니다.

     

    그런 사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칠성음료는 오렌지 주소 원액의 가경이 오르자 올해 델몬트 오렌지 주스의 과즙 함량을 줄였습니다.

    오렌지 100% 제품의 과즙 함량을 80%로 줄인 것입니다.

    그러나 '오렌지 100%'라는 문구를 먼저 표시하고 제품 하단에 '오렌지과즙으로 환원기준 80%'라고 표시돼 소비자는 제품의 함량이 얼마나 되는 지를 알기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BBQ는

    BBQ는 오랜 기간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다'라고 강조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블렌딩 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유 50%와 올리브유보다 단가가 낮은 해바라기유 50%를 썩은 기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BBQ의 해명은 '올리브유 가격이 3배 이상 오른 상황에서 소비자 가격을 동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력 절감으로 소비자가 받는 서비스는 이전보다 떨어져,

    인력 절감으로 소비자가 받는 서비스는 이전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커피숖, 패스트푸드 등에서 인건비 절감을 우해 도입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시니어들은 그동안 받아왔던 서비스를 받지 못하여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경우와 같은 사례이지요.

    가격은 그대로... 함량은 절반, 기업의 ‘스킴플레이션’이 때문이지요.

     

    스킴플레이션은 가장 교묘한 인플레이션

    스킴플레이션은 '중량 줄이기'를 의미하는 '슈링크플레이션'보다 서비자들이 더욱 알아차리기 어려운 변화인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킴플레이션은 가장 교묘한 인플레이션으로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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