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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브로 ] 하루한글 중구학습관 영상제작동아리 회원인 월요작가 바우 최정문 이 주제로 잡은 고운 우리말 입니다. 액티브시니어 쳇GPT강사 c1ssam 이 한글도시 울산중구를 총보하는 글 정리..
시니어경제 2023. 6. 26. 13:14목차
영상제작동아리 회원인 월요작가 바우 최정문 이 주제로 잡은 고운 우리말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유사어로는 '은밀하게', '살금살금' 등이 있다.
시나브로는 여기저기 쓰이는 말이다.
국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이 단어에 대해서 가르칠 때 안다미르와 함께 가르쳐 주기도 한다.
{ 안다미로는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란 뜻이다.}
이런 뜻이 있어 식당 이름 중에 이 낱말을 간판으로 건 집이 전국 각지에 상당히 많다.
영상편집 : 최정문(한글이름 바우)
하루 한 글 : 시나브로
뜻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소망 : “우리말에 대한 사랑도 쑥쑥 자라길 소망한다.”
https://youtube.com/shorts/2K9bEut6j1Y?feature=share3
도저히 가망 없어 보이던 방죽 쌓는 일이 시나브로 이어져 나가더니
마침내 완성의 날이 온 것이다.
<<조정래, 태백산맥>>
여기서의 '시나브로'라는 표현은 어떤 뜻으로 사용된 것일까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로 유명한,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가 수록된 정규 앨범 제목도 '시나브로'이기도 합니다.
'꾸준히, 한결같이' 와 같이, 의지를 갖고 부지런하고 끈기 있는 태도와는 달리,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레 얻게 되는' 의 의미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로는 little by little, bit by bit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 시나브로 ] 하루한글 중구학습관 영상제작동아리 회원인 월요작가 바우 최정문 이
주제로 잡은고운 우리말 입니다.
액티브시니어 쳇GPT강사 c1ssam 이 한글도시 울산중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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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c1ssam-/223137799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