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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의성어 의태어
    한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의성어 의태어 표현을 수록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으로 바로바로 이해하고,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 예문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들릴 수 있는 의성어 의태어 표현을 주제별, 느낌별로 나눠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또 다른 표현으로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 TOPIK에 출제되었던 기출 어휘를 분석하여 수록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를 풀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부록에 수록되어 있는 예문을 꼼꼼하게 읽고 연습하면, 한국인들을 깜짝 놀라게 할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한국어교육연구소
    출판
    동양북스
    출판일
    2014.01.15

    하루한글 고운 우리말 중구학습관 영상제작동아리 한글홍보 동아리회원작가 최양숙

    울산중구에는 고운 우리말 홍보를 실천하는 중구평생학습관 영상제작동아리가 있으며, 이 동아리에서는 매일 요일별로 순번을 정하여 한글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SNS에 포스팅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5월에 시작하여 10월 한글날까지 계속 활동을 하기로 동아리 회원을 약속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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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동아리작가는 동아리 회원작가이신 액티브시니어이며 도시정원 꾸밈 활동을 하는 최양숙 작가님이십니다.

     

    🔹하루 한글 제작:최양숙
    🔹오늘의 하루 한글:살캉살캉


    🔹뜻 : 콩,과자,땅콩,밤등을 씹을때 내는소리
              
    🔹설익은 곡식이나 열매 따위가 자꾸 가볍게 씹히는 소리. 또는 그 느낌. ‘살강살강’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ChatGPT of Yahoo Search
    ChatGPT of Yahoo Search 검색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살캉살캉'이라는 표현은 한국어에서 사용되는 의성어로, 부드럽고 유연한 움직임이나 촉감을 나타내는 소리를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옷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소리나 털이 부드럽게 스치는 소리를 표현할 때 '살캉살캉'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리를 상상하며 편안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할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살캉살캉을 키워드로 하여 검색하여 보면 주로 음식 이미지가 다수이다.

    음식관련 글이나 영상등에 많이 사용되는 의성어로써 먼저 최양숙 동아리 작가님의 영상을 먼저 감상하여 봅니다.

    https://youtu.be/jNQi5A9JHIw

    [ 살캉살캉 ] 하루한글 고운 우리말 중구학습관 영상제작동아리 한글홍보 동아리회원작가 최양숙이 정한 우리말을 쳇GPT강사 c1ssam이 한글도시 울산중구를 정리하였습니다.

     

    살캉살캉이 들어가는 맛있는 음식 이야기 하나, 올 여름의 보양식 민어(民魚)

    의성어 살캉살캉을 찾아보면 단연코 음식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나는 그 중에서 단연 홍어와 민어를 좋아한다. 비싸기도 하고 귀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1897년 남도의 쌀과 면화를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세운 항구도시 전남 목포는 일제강점기에 전성기를 맞는다. 목포종합수산시장은 1908년 동명동 어시장으로 출발했지만 2004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목포종합수산시장은 냉장시설이 없던 시절의 어물 보관 방식을 따르는 종합박물관이다. 전국 홍어의 80%가 이곳을 통해 거래된다. 홍어가 겨울을 대표하는 목포 어물이라면 여름은 단연 민어의 철이다.

    민어와 호박을 넣고 끓인 민어탕을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여겼다. 1611년 허균이 쓴 ‘도문대작(屠門大嚼)’에 민어는 조기, 밴댕이, 낙지, 준치와 더불어 서해에서 흔한 생선이자 맛 좋은 생선으로 나올 정도로 일제강점기까지 흔한 생선이었다. 17세기 중반에 쓰인 ‘옥담시집’(玉潭詩集)에는 ‘민어(民魚)’란 시가 나온다.

    ‘민어

    입의 크기는 농어와 닮았는데/ 비늘은 농어보다 조금 크다네/

    피부는 풍성한 살로 채워졌고/ 창자는 속현을 가득 안은 듯하네/

    솥에 끓이면 탕이 맛있지만/ 회를 치기에는 좋지 않아라/

    건조시킨 뒤 한번 먹어 보시라/ 밥 먹을 때 손이 먼저 가리라.’

    시에도 나왔지만 민어는 살이 무른 편이라 회를 뜨기 쉽지 않다. 특히 바로 잡은 민어회는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 잡은 뒤 하루에서 일주일 정도 두면 민어의 깊은 맛이 난다. 민어는 전으로도 제격인 생선이다. 부드러운 속살이 깊은 맛을 낸다.

     

    민어 암컷은 수컷에 비해 가격이 반 정도밖에 안 된다. 특히 여름이 산란철인 암컷은 알에 모든 영양이 집중돼 살이 푸석하다. 그 대신 알로 만든 어란을 명품으로 쳐준다.

     

    수컷 중에서도 10kg이 넘는 민어를 제일로 친다. 크기에 따라 가격 차가 커서 별도로 이름이 붙었다.

     

    조선시대 최고 접착제 재료였던 부레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동시에 느껴진다. 살캉살캉 씹기에 좋은 음식이다. 껍질은 보드레하고 뼈다짐은 입안에서 톡톡 씹힌다. 회는 살캉살캉 입안을 감돌다 넘어간다. 된장에 뼈, 대가리, 간, 내장, 알을 넣고 끓인 지리(맑은 탕)ㅝ는 기름지지만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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